후쿠오카 (2015)



가벼운 일정으로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관광보다는 동네 산책, 맛있는 밥집 다니기, 시내 구경 정도로 널널하게 3일을 보냈다. 크지 않은 도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는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 이리저리 걷고 걷기만 했어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다. 그간의 여행과는 달리 최상의 컨디션으로 떠나 잘 먹고 잘 쉬고, 돌아와서 짐정리까지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남겨왔다. 여행 내내 푹 잤던 늦잠(아침 11시), 너무나 맛있었던 그 곳의 음식들, 여행하기 더할 나위...(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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