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2015)



벌써 7번째 세계여행. 아시아, 호주, 미국 - 이쯤이면 나침반을 유럽즈음으로 돌려도 괜찮겠단 생각이 든다.
"유럽여행". 한달 이상은 투자해야 완성이 될 것만 같았던 그 거룩한 단어. 하지만 한달이라는 여행기간은 두 직장인들에게 당연히 무리일 터. 직장문제도 그렇지만, 내 체력의 한계를 저번 뉴욕여행때 뼈저리게 느꼈으므로...ㅋㅋ 1주 이상의 여행은 "여행"보다는 피곤한 무언가가 되어버릴 것만 같다. 딱 8일간 실속있고 여유있게, 파리와 런던 요 두 도시를 다녀오기로 했다. 로망 속에만 있던 그 도시들을 드디어 두 눈으로 두 발로 느낄 수 있었던 순간들! 짧지만 길게 느껴...(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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